안녕하세요 여러분! 딸기예요~~
어제 제가 Howth에 있는 해물 맛집 레스토랑을 발견했지 뭐예요~
원래 해산물을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, 이 집은 생각보다 제 입맛에 맞았어요!
점심시간에 동료들이랑 잠시 밥 먹으러 나왔다가 발견한 건물이에요!
겉 빌딩도 너무 예쁘고 감성적이에요✨✨
해산물 식당이라서 그런지 파랑파랑 하네요~
실내 뷰도 바다 느낌 나는 에스테틱으로 꾸며져 있었어요.
벽에 물고기 너무 귀여운 거 아니냐고...
저희는 창문 쪽으로 앉았는데, 바깥 뷰가 클리어하게 보이는 자리여서 바다가 잘 보였어요!
너무 예쁘서 밥 먹으면서 몇 번씩 멍 때리고 릴랙스 하기 좋았어요ㅋㅋ
애피타이저로 수프, 그리고 squid 링(?)을 시켰어요!
다 같이 나눠 먹기에 딱 좋은 양이었어요.
수프는 알맞은 양념에 여러 가지 재료들이 들어가 있었어요!
오징어 링은 속 오징어가 쫄깃하고 맛나서 제 입맛에 정말 맞았어요.
한마디로 겉바속촉!
제가 시킨 메뉴는 아니지만, 착한 동료 분께서 나눠주셔서 먹게 되었습니다~
생선은 짭짤해서 맛있었고, 감자 칩은 그냥 감자 칩 맛이었어요ㅋㅋㅋ
이건 그냥 기본 생선 요리였던 것 같아요.
요것도 제가 시킨 건 아니었지만, 다 한입씩 나눠주셔서 맛을 다 한 번씩 보게 되었어요.
이번 생선은 전 생선보다 더 마일드하면서 매력 있었어요!
뭔가 부족한 것 같으면서도 충분한 느낌!
살짝 긴가민가했던 메뉴였지만, 제 마음엔 들었어요~
요 파스타는 제가 시켰어요!
원래 고르곤졸라 치즈가 들어가는 레시피였지만, 저는 그냥
올리브 오일만 넣어달라고 요청해서, 솔직히 먹어 봤을 땐 아무 맛이 안 났어요ㅋㅋㅋ
하지만 같이 나온 올리브와 토마토가 도와준 덕분에! 그나마의 반전 매력이 있었던 것 같아요ㅎㅎ
디저트로 초콜릿 무스케이크를 먹었어요!
처음엔 입맛에 맞아서 먹다가, 반쯤 먹으니까 많이 달아져서 물로 달래줬어요ㅠㅠ
생각보다 초콜릿이 강해서 아예 초콜릿과 체리를 섞어버리면 더 맛이 살아날 것 같네요...
기대했던 메뉴지만 확실히 호불호가 갈릴듯했던 케이크입니다!
저는 불호였어요ㅜㅜ
다음엔 더 업그레이드가 되길 바라면서 오늘의 글은 여기까지!
오늘도 찾아와 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❤
그럼 다음 글로 다시 만나요!
안녕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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